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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정말 완전무결한 책일까? – 성경의 모순, 오류, 그리고 도덕적 문제들 기독교 신자들은 종종 성경을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 즉 "절대무오한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성경을 천천히 읽고 깊이 들여다보면, 여러 역사적・과학적 오류와 도덕적으로 의문을 품게 되는 구절들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오늘은 그런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성경 안의 모순들성경은 하나의 책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저자들이 쓴 66권의 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용상의 모순들이 생깁니다.예를 들어, 예수의 부활 이후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을 찾은 시점을 보죠.마가복음은 “해가 돋은 후”라고 기록하지만,요한복음은 “아직 어두울 때”라고 합니다.이런 시간적 차이는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열왕기상과 역대기에 나오는 성전 기둥의 높..
세계로교회 압수수색, ‘종교탄압’이라는 고신총회의 위험한 주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기독일보에 실린 「세계로교회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라는 기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기사를 처음 읽고는 솔직히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독 언론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확인보다 특정 교단(고신총회)의 입장을 거의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이 글에서는 고신총회의 주장에 담긴 편향성, 논리적 오류, 그리고 종교단체로서 가져야 할 책임에 대해 조금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려 합니다.🔍 종교의 자유 vs. 법 위반: 선을 넘은 주장기사는 부산경찰청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을 두고 “헌법상 종교 자유를 침해한 종교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상황을 너무 단순화한 시각입니다.문제가 된 사건은 단순히 예배 시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