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학대 정황…“개인 일탈 아닌 조직의 문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서 간호사들이 생후 일주일 된 신생아를 조롱하고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SNS에 “낙상 마렵다”, “성악설이 맞는 이유” 등 부적절한 표현과 함께 신생아 사진을 게시한 해당 간호사들은, 돌봄이 아닌 조롱과 폭언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이번 사건은 피해 아기 부모의 제보와 내부 고발에 따라 드러났으며, 경찰 수사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간호사 외에도 최소 3명의 간호사가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측도 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반복된 윤리 결여…드러나는 구조적 문제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명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정황들이 연이어 밝혀지고 있다. 피해 부모에 따르면 SNS에 올라온 문제의 게시물들은 작년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