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옹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CBS, 편향성과 논란 속에서 본래 목적을 상실하다 CBS 기독교방송은 설립 초기부터 기독교 선교를 목표로 운영돼 왔지만, 최근 방송의 방향성이 본래 목적과 멀어지며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CBS 산하의 노컷뉴스가 정읍 살인 사건을 보도하며 보여준 행태는 언론 윤리와 공정성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할 필요성을 제기한다.정읍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두 명의 생명을 앗아간 끔찍한 범죄로, 사회적 충격이 컸다. 그런데 노컷뉴스는 이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용의자의 범행 동기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논조를 보였다. 기자는 용의자에게 “종교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답변을 단정적으로 기사화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특정 종교를 범죄의 원인으로 몰아가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이전 1 다음